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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창고 (영화평)

라스트 홈 99 Home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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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홈

단 한 명만 방주에 타는 거야! 나머진 물 밑으로 가라 앉는 거지!1%에 먹힐 것인가! 99%를 빼앗을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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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영화 소개 ★★★​

단 한 명만 방주에 타는 거야! 나머진 물 밑으로 가라 앉는 거지!
 1%에 먹힐 것인가! 99%를 빼앗을 것인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남자의 위험한 거래가 시작된다!
  가족들을 위해 막일도 마다 않고 성실하게 살아온 청년 ‘데니스 내쉬’ (앤드류 가필드)는 주택 대출금 연체로 단 2분만에 홈리스로 전락한다. 가난했던 아버지를 닮지 않기 위해 밑바닥에서부터 악으로 올라선 냉혈한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마이클 섀넌)는 그런 데니스의 약점을 모두 간파하고 방황하던 그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인다.
 릭으로부터 부조리한 시스템을 이용하는 법을 배운 데니스는 뺏기던 자에서 빼앗는 자로 180도 다른 인생을 시작하고 올랜도 전역의 집 1,000채를 매매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빅딜을 손에 쥐게 된다.
 그러나 거래를 성사 시키기 위해선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30일 내에 거리로 내쫓아야 하는데!


★★★ 나의 감상평 ★★★

원래 제목은 99 Homes인데 왜 99채의 집인지는 영화를 보다 보면 대사에서 나온다
2008년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시스템 붕괴에 따른 부동산 폭락 시절을 다루고 있다
강제로 집에서 쫒겨 나는 사람들과 그들을 쫒아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앤드류 가필드 = 스파이더맨

​이라는 나의 인식을 확실하게 날려준 영화
핵소고지보다 이 영화에서의 연기가 훨씬 더 좋았던 듯 싶다
그리고 부동산업자로 나온 마이클 섀넌의 연기도 정말 좋았다
아울러 강제퇴거 당하는 역할을 하는 엑스트라들 연기도 정말 실감나는데 실제로 강제퇴거된 경험이 있는 일반인들이 엑스트라로 출연했다라는 ㅠ ㅠ

이 영화에서 정말 많이 나오는 대사들

"뭔가 잘못 알고 오셨을거에요"
"변호사에게 연락할거에요"

보고 있노라면 서서히 다가오는 하이에나 떼 앞에서 잡아 먹히기 전에 마지막 발악하면서 짖어대는 불쌍한 약한 동물들 같다 그저 안타깝다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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